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
▲ 윤경희 청송군수가 코로나19 방역단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역소독하고 있다.
청송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금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송군은 1억5000만원을 출연해 그 10배인 15억원을 특례보증하게 된다.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보증처로 대출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특례보증 자격요건은 청송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개인사업자이다. 대출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는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이자의 일부를 군비로 지원하는 이차보전도 실행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으로 대출을 받으면 이자 중 2년간 3%를 군에서 지원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특례보증이 코로나19 인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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