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경북

의성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간접 서비스 체제로 전환

산경일보 2020. 3. 29. 13:28

종사자들의 감염 예방하기 위한 조치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은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직접 방문 대신 간접 서비스 체제로 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종사자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군에 따르면 의성지역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 어르신은 1380명이다. 직접서비스는 생활지원사가 해당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반면 간접서비스는 생활지원사가 매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전화로 안부와 안전을 확인한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파악 및 정서적 지원도 할 수 있다. 군은 간접서비스 체제로 전환해 발생할 수 있는 돌봄 사각지대의 방지를 위해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생활지원사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직접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의성지역 3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생활지원사들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장기간 직접서비스를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식품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3개 노인복지관에서 거동불편 중점관리자 69명에게 지원하던 도시락 배달서비스는 완제품 배달서비스(격주 1회)로 대체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