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전남도와 3중 안전망 구축
▲ 목포시에서 마련한 격리시설.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해외입국자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해외입국자가 대폭 증가하고, 자가격리 위반사례 또한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더욱 엄격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목포시 확진자는 5명으로 이 중 3명이 해외입국자다.
지난 1일 정부는 모든 해외입국자 진단검사 및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했다.
전남도에서도 나주 한전연수원에 임시검사시설을 만들어 도로 오는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양성은 전담병원으로 입원조치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시‧군으로 이관한다.
목포시는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를 위해서 해외입국자 및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격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특히, 시는 음성 판정 해외입국자들이 목포로 올 때 시청 차량을 이용해 일괄 이송하고, 자택에서 격리가 어려운 해외입국자를 위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숙영관에 격리시설을 마련해 외부와의 접촉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정부가 인천공항에서 1차 분류하고, 전남도가 나주에서 일괄 진단검사 실시, 목포시는 음성인 입국자도 격리해 관리하는 3중의 안전망이다.
28실로 운영되는 격리시설에는 간호사와 보안 관리자 등을 배치하고, CCTV 모니터링, 엄격한 입‧출입 통제로 일체의 외부접촉이 차단된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근무자들도 함께 격리되며, 근무 종료 시 진단검사를 받는다.
격리 해제는 격리기간이 끝나기 직전에 검체 채취 후 재진단 결과 음성일 경우에 가능하다.
한편, 시는 시설격리를 해야 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서 추가적으로 격리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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