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문화

경기 하남문화재단‚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산경일보 2020. 4. 22. 14:40


‘하남다움’ 정체성 살린 프로그램 마련




경기도 하남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가 주최하는 ‘2020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본 사업을 위해 하남시 내 유아교육전문가, 문화기획자, 자문위원을 구성, 하남다움의 정체성을 살린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유아 정서적 감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음악, 이야기, 놀이 등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구성해 하남지역의 이해와 특성을 고려한 자원의 발굴과 문화예술교육이 연결될 수 있도록 매칭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문화예술교육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하남시를 포함 경기도 내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하남시는 총 사업비 3000만원 전액을 지원 받는다.


심사를 담당한 관계자는 “예술적인 커리큘럼의 기획, 참여자에 대한 적절한 배려, 예술교육의 다양한 상상력과 실험이 돋보이는 방식의 사업들이 선정됐다. 본 사업을 통해 유아중심, 놀이중심의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로 성장시켜줄 것을 당부한다”며 “하남문화재단이 지역문화발굴의 브릿지 역할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사태 추이를 반영한 사업 일정이 확정되면 참여 유아기관을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는 하남문화재단 문화정책사업팀(031-790-791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