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경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으로 만족도 향상

산경일보 2019. 3. 20. 10:57


▲ 스마트 주차 시스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을 통해 고양시민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는 44개소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차량번호 인식 및 서버 통합 관제로 무(無) 발권, 논스톱 입출차가 가능하며, 주차요금 자동화 정산으로 미납 차량이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또한,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과 연동된 24시간 통합콜센터 운영으로 주차장에서 문제 및 민원 발생 시 언제든 대응이 가능하다.


정기권 신청 및 감면 적용도 간편해졌다.


모바일 앱(App)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영주차장 이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전에는 유선이나 현장에서만 정기권 신청이 가능했지만, 스마트 주차장 운영 이후 회원 가입하면, 공영주차장 정기권 신청 및 납부와 대기 순번 조회까지 누구나 간편하

게 할 수 있다.


주차요금 자동 감면도 가능하다. 주차요금 감면대상자는 정보를 한번만 입력하면 주차장 이용 시 감면 요금이 자동 적용 된다.


현재 6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정기권 및 감면 신청 외에도 고양시 공영주차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드전용 주차장 운영으로 출차시간이 단축되고 결제 방법 또한 간편해졌다.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 도입과 함께 카드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면서 현금 정산 시스템의 단점이었던 출차 시간 지연이 개선됐다.


시민의 결제 편의 제공을 위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뿐만 아니라 삼성페이, 페이코, 선불교통카드(티머니) 및 터치식 후불교통카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시민은 계좌이체와 지로 납부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고양시 공영주차장은 30여개의 타 지자체 및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올 만큼 성공적인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 도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양시민의 주차 편의를 우선시 하는 스마트 주차장으로 정착해 가겠으며, 주차요금 정산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