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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일보] 호남대 FT‚ 전공재능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봉사

산경일보 2019. 3. 20. 14:34


▲ ‘어르신 청력검사’ 재능기부.


호남대학교 모든 학과들이 새 학기를 맞아 기존 MT방식을 탈피한 ‘전공봉사 현장학습’(Field Trip, 이하 FT)을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자신들의 전공분야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훈훈한 봉사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FT 활동은 대학주도 교육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자치활동이 결합된 형태로 신입생과 선배들이 학과별로 특화된 전공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재능을 이웃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배움과 봉사의 기쁨을 함께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 18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 석문마을경로당에서 2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봄꽃 티셔츠 페인팅 제작을 실시했다. 


김지연, 안광숙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팀은 준비해간 다양한 봄 꽃 도안을 선택해서 어르신들의 티셔츠에 그림을 그리는 페인팅 작업을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즐겁고 기쁜 시간을 가졌다.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18일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행복나루 노인복지관, 동구보건소등을 방문, 퇴행성 관절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리 근육 강화운동 및 스포츠 테이핑 치료 등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축구학과는 지난 18일 오후 송정서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개최, 대학생 선수들이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뛰면서 수비와 공격을 위한 위치선정과 드리블 등 축구이론과 실기를 지도해 꿈나무들을 기쁘게 했다.


언어치료학과는 지난 3월 7일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 내장산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게 순음청력검사와 K-BNT 검사 등을 실시‘어르신 청력검사’ 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FT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경찰학과를 포함해서 9개학과에 400만원, 박상철 총장이 10개 학과에 총장격려상과 함께 20만원씩을 특별 전달하는 등 모두 6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