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사 모양의 쉼터 설치
인천 동구는 만석동 2-2번지 일원에 사업비 약 3억 원을 들여 오래전 이 지역에 실존했던 기찻길을 테마로 하는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동구청이 시행하는 ‘원괭이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특화거리 테마를 정하고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지난 15일에 착공하였으며, 올해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주택가 바로 앞에 위치하여 답답하고 위압감을 주던 4미터 높이의 공장 방음벽에 동구의 주요 관광지와 이 지역에 실존했던 기찻길을 테마로 하는 벽화를 그려 지역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방음벽 일부 구간에는 간이역사 모양의 파사드 및 쉼터를 설치하여 지역주민뿐 아니라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주거환경을 저해하던 공장 방음벽을 활용하여 특화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성도 살리고, 주민을 위한 쉼터도 설치하는 등 이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 > 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경일보] 강화군 ‘농촌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개시 (0) | 2019.03.21 |
---|---|
[산경일보] 계양구‚ 민방위기본교육 대상자 교통안전 교육실시 (0) | 2019.03.21 |
[산경일보] 옹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 개최 (0) | 2019.03.21 |
[산경일보] 인천시‚ 평화도시조성 위원회 출범 (0) | 2019.03.21 |
[산경일보]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명존중교육 실시 (0) | 2019.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