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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일보] 김포시 ‘김포청년 내일도약사업’ 청년인턴 모집

산경일보 2019. 3. 25. 11:24

미취업청년들에게 공공일자리 연계해 일 경험 제공


김포시는 관내 미취업청년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연계해 일 경험을 제공하고 민간 취업을 위한 경력을 형성해 주는 ‘김포청년 내일도약사업’시행과 관련해 해당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포청년 내일도약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3유형)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며, 공공기관에서 일을 경험을 한 후 민간 취업을 유도하는 민간취업 연계형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김포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특히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이나 졸업예정자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취업 연계된 청년은 최대 8개월 동안 임금으로 매월 1,875000원의 인건비를 받을 수 있고,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민간취업을 위한 진로탐색 및 미래설계교육,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코칭 등의 진로 멘토링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간담회・워크숍 등을 통해 참여자간 소통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

내일도약사업에 참여하는 곳은 총6개 기관으로 모두 24명을 채용하게 되며, 각 기관별로는 (재)청소년육성재단에서 6명, (재)김포문화재단에서 6명, 김포복지재단 3명,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3명, 김포장애인복지관 4명, 김포노인종합복지관 부설 김포시니어클럽에서 1명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이며 각 기관 채용담당자에게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각 기관마다 모집자격, 제출서류 등이 다르니 김포시 홈페이지에 있는 고시공고문을 보고 각 기관 채용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심상연 일자리경제과장은 “오는 28일 14시~16시에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년 김포시 희망일자리 취업박람회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했으니 관내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