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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일보] 파주시 간부 민원 현장방문 해결로 주민칭송 커

산경일보 2019. 3. 25. 11:44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35-45일원 신씨 종중 땅 1000여평을 B건설회사가 연립을 건설하겠다고 매입하면서 60억을 현금으로 지불하고 40억은 그곳에서 거주하고 있던 주민들에게 보상하라고 계약했다.


그러나 B건설은 그 곳에 거주하던 주민들에게 일부 20여 주택을 건설하면 한 채씩 준다고 나가게 하고 일부는 적은 돈으로 나가게 했으나 현재 2가구는 소송을 하고 남아 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을 생활 할 수 없게 수돗물을 중단 시켜 1년이 넘도록 생활에 불편을 격고 있어 광탄면이나 시당국에 현실을 호소 했으나 땅주인의 허락 없이는 어찌할 수 없다는 말 뿐이었다.


이를 김정기 부시장이 이 사정을 알고 담당 직원을 동행 현장에 직접 가서 연결할 수 있는 호스를 사가지고 물을 쓸 수 있도록 조치를 했다.


또한 철거한 잔재들이 여기저기 쌓여 볼 상 사납고 비가 와서 젖으면 썩어서 벌래가 생기게 되니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정리하라고 지시하고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주민들은 “이곳은 면사무소가 주변에 있고 길옆이 되어 오가면서 눈으로 볼 수 있는데 이곳이 2년 여간 어수선하게 방치되고 있는데도 면이나 시청에서도 아무런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고 있어 광탄면은 파주시 국민이 아닌가 하는 주민들의 여론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부시장님께서 신경을 써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표 한다”라고 이구동성으로 칭송하고 있다.


한편 피해 주민들에 의하면 B건설이 은행에서 돈을 쓰고 갚지 못해 경매에 들어가 있다는데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면 연립이 준공되면 받기로 한 16여 주민은 어찌 되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