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서울중기청‚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 서울 전통시장 행사 소개

산경일보 2020. 7. 9. 10:34
이번 주말 행사 마무리‚ 다채로운 행사 전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소비 활성화를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서울지역 92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이하 전통시장)도 동참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서울중기청)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기간이 마무리되는 이번 주말에 서울지역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먼저 신월1동 신영시장에서는 10일부터 오는 11일 매일 오후 1시부터 과일, 야채 등을 당일 시세 50%로 할인해 판매하는 ‘동행세일 농수산물 특판전’ 행사를 진행한다.

 

판매금액 전액은 지역 푸드마켓에 물품으로 기부될 예정이어서 동 행사에 참여하면 지역사회 공헌에도 기여할 수 있다.

 

또한 11일 오후 12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는 옥토끼가 신월1동 신영시장에 방문하며, 해당 시간에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전통시장 동행세일 전국 공통이벤트인 ‘옥토끼와 만나자’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옥토끼와 만나자’ 이벤트는 옥토끼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미션 포즈를 취하고 인증샷을 찍어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옥토끼와만나자 #대한민국동행세일 #전통시장 #0월0일 #시장이름)와 함께 업로드 후 시장愛 이벤트페이지에서 응모하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커피교환권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오후 5시에 한다.

 

아울러 11일부터 12일에는 SNS 홍보 콘테스트를 개최해 신영시장 동행세일 관련 콘텐츠 등을 찾은 인증샷이나 ‘동행합시다’ 영상을 찍어 SNS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사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서울약령시장은 10일부터 12일 무더운 여름철 면역력 증진을 위해 쌍화차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같은기간 약령시장 방문 고객에게는 마스크와 함께 스크래치 복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주요 경품으로는 전기바이크, TV, 자전거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서울약령시장 및 동행세일 홍보물품으로 삼계탕 재료용 약재가 담긴 꾸러미를 약령시장 인근 지하철역인 제기동역과 청량리역에서 지난 7일부터 배포하고 있다.

 

이밖에도 금천구 현대시장(비단길현대시장), 도봉구 방학동도깨비시장, 강서구 화곡중앙골목시장, 광진구 영동교골목시장 등이 이번 주말에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그외 개별 전통시장의 행사일정 등은 동행세일 전통시장 이벤트 홈페이지인 시장愛(www.sijangae.or.kr)의‘참여시장’ 카테고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가 유종의 미를 향해 달려가는 이번 주말에도 서울지역 많은 전통시장들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며 “동행세일을 계기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는 고객들 덕분에 시장이 재차 활기를 띠고 있으니 그 열기를 끝까지 이어가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