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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일보]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사회적기업과 업무협약

산경일보 2019. 3. 27. 15:46

선배 기업의 노하우로 후배들의 창업 도와



▲ 청년창업지원센터 위탁기관 협약식.

인천 남동구가 내놓은 청년창업지원센터 성공 전략이다.

27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다음 달 문을 여는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남동구에서 창업해 성공한 청년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은 지역 내 청년창업기업(스타트업)들과 꾸준한 네트워킹을 통해 선후배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주도하는 역할을 하는 등 남동구의 대표적인 청년 사회적 기업이다.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은 남동구 내에서 성장하고 성공한 대표적인 청년 기업으로 구성원 전원이 청년으로 이뤄져있다.

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운영과 후배들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은 문화예술 활동 사업과 함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창업관련 교육, 컨설팅, 멘토링, 창업캠프 및 기획전 개최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꿈꾸는 청년 창업 마을’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입주기업들과 함께 경쟁보다는 상생을 목표로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3월에 개최된 청년창업기획전을 통해 선발된 총 12개의 청년 스타트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4월 중순부터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