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인천

인천 계양구, 결식우려 취약계층 아동 급식지원 집중 접수

산경일보 2020. 7. 23. 11:57

계양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아동 급식지원에 대한 집중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가구의 아동 ▲차상위계층 아동 ▲한부모 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가 양육하는 아동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복지지원 대상 가구의 아동 ▲보호자가 사망·가출·행방불명·구금시설에 수용되는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보호자가 사고·급성질환·만성질환 등의 사유로 보호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한 가구의 아동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의 아동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이 대상이다.

 

지원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기타 사유로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은 학교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장,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등의 추천을 받아 아동급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급식을 필요로 하는 아동 본인 또는 가족, 이웃 등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팩스 혹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의 소득요건과 가정환경 등을 조사해 선정하며 계양구 내 지정음식점(푸르미가맹점)과 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급식지원을 받게 된다. 지정음식점에서는 아동급식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지정음식점 이용이 어려운 아동은 도시락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