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일보] 미추홀구 ‘시민영상문화제전’서 우수상 수상

주민미디어제작자 전국 시니어부문 1위 차지

▲ 주민미디어활동가 우수상 수상(오른쪽 두번째)

인천 미추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미디어활동가가 ‘시민영상문화제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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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동에 거주하는 주민미디어제작자 김희수(65·여)씨는 최근 시민영상문화제전에서 전국 시니어부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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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서는 최우수상 1개와 청소년·일반·실버부문 각 1개 작품에만 우수상을 수여, 시니어 부문에서 유일한 수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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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지난해 말 실시된 각 지역별 예선에서 ‘우리는 느낌으로 본다’를 출품, 15편의 본선 진출작에 선정됐다.

이후 올해 3월 서울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 극장에서 본선 진출작 15편이 상영,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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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주민제작단으로 꾸준하게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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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미추홀구의 미디어활동가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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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사라져 가는 것들’, ‘역발상’, ‘오래된 미래, 북성포구’ 등의 작품을 연이어 제작하며 지역사회에서 공유될만한 가치 있는 영상작품을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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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민영상문화제전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