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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의 노래’ 작사 공모 수상작 선정

산경일보 2020. 8. 24. 13:31
내년 5~6월 선뵐 예정

 

▲ 지난 20일 ‘시민의 노래’ 작사 공모 수상작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된 추진위원회.

 

광양시는 대국민 작사 공모를 통해 ‘시민의 노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명원 광양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교육기관, 전문가, 관련 단체, 언론인 등 1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전국 공모 작사 선정작 3편에 대해 한 달여간 전문가 자문과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이날 회의에서 대상 1편, 가작 2편을 선정했다.


위원들은 최종 선정된 대상작은 광양시와 광양시민을 대표할 수 있고, 시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밝고 희망찬 노랫말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 홈페이지 공고에 발표 예정인 수상작은 대상 100만원, 가작 2편은 각각 10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작은 전문작곡가 용역을 통해 작곡작업에 들어가 내년 5~6월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광양 ‘시민의 노래’에는 시의 문화와 비전이 담겨있는 만큼 20~30년 후에도 시의 상징성을 잃지 않고 시민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민의 노래는 1989년에 서정주 작사, 김동진 작곡으로 제정해 시민의 날 등 공식행사에서 불리어 왔으나, 작사가 서정주 시인은 ‘일제강점하반민족행위진상규명 특별법’에 의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보고서 1006인 명단에 수록되고, 작곡가 김동진은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행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 친일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