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산경일보] 중랑구‚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

산경일보 2019. 1. 30. 11:44


▲ 마을공동체사업 설명회.


중랑구는 오는 2월 14일까지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2019년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이 제안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들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공모사업 내용은 ▲중랑구 전반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주민제안사업’ ▲ 동단위의 이웃 간 소통증진 및 관계망 형성을 위한 ‘이웃만들기사업’ ▲ 동보다 작은 골목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골목만들기사업’등 총 3개로 나뉘며, 복지‧환경‧문화‧안전‧교육 등 마을발전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내용 및 마을사업 수행경험 유무 등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 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등 주 생활권이 중랑구인 3인 이상 주민이나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유사·중복 사업 및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사업이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일반강좌를 운영하는 사업 등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인정되는 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주민제안사업’,‘골목만들기사업’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이웃만들기 사업’은 해당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2월 말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중랑소개<중랑소식<공고/고시)에서 확인하거나, 중랑구청 마을협치과(☎02-2094—0445)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주체는 바로 그 지역의 주민”이라며, “주민들이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