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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일보] 인천시교육청‚ 과학탐구교실 새로운 출발

산경일보 2019. 4. 2. 15:11

청정에너지 관련 공작 수업 신설


인천학생과학관 학생참여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1일 과학탐구교실의 2019년 새로운 출발이 2일 부터 시작된다.

공작활동, 천문교육, 과학관 견학 활동 등 하루 종일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이 달라졌다.

먼저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풍력 작동 구조물,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발광 장치 공작 수업이 신설되어 학생들의 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천체투영기 컨트롤러가 교체되어 천문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더 반짝이고 선명한 별빛을 볼 수 있다.

인천학생과학관 3층에 마련된 SOS 영상관 ‘살아있는 지구’, 4층에 구축된 지진, 원자력, 미래에너지 전시시설은 학생들의 과학관 견학 활동을 더욱 알차게 해 줄 것이다. 신록을 더해가고 있는 꿈누리행복놀이터 또한 모험심을 자극하면서도 더욱 안전하게 개선되어 학생들에게 재미뿐만 아니라 성취감을 느끼게 해 준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9년 째 운영하고 있는 ‘1일탐구과학교실’ 프로그램은 그 동안 인천시 관내 학생 약 38만명 이상이 참가한 학교 밖 과학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호기심 충족 및 창의성 신장 등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인기 높은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인천학생과학관 1일 과학탐구교실 운영 결과 만족도 96%를 달성했다.

짧은 동선과 짜임새 있는 시간 안배로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학생 개개인의 관심 분야를 고려하여 다양한 선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점이 1일과학탐구교실의 높은 만족도 달성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