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성동구, 예스코와 지역아동센터 지원 나서

산경일보 2022. 5. 2. 16:43
지역아동센터 10개소 1억 규모 시설개선 및 학습지원
▲ 사회공헌 협약식 모습.

성동구는 지난달 26일 예스코·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성동구 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총 1억원 규모의 시설별 환경개선, 가스점검 및 안전교육, 다양한 학습지원(교재교구 등) 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학습을 증진하기 위해 에어컨, 책상, 의자, 조리도구 등 물품도 교체해 주는 사업도 포함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 위치한 기업의 지원을 통해 그간 지역아동센터 시설별 환경을 지원,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 아동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ESG경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예스코 정창시 대표는 “지역아동센터 등 우리 기업의 도움이 필요한 시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예스코가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사회공헌에 가장 먼저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에 위치한 예스코에서 이렇게 발 벗고 나서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는 지역복지 증진 차원에서 ‘기업의 재(再)발견’ 사회공헌 사업을 활성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동구는 앞으로 유통, 건축, 의료 등 다양한 기업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기업의 재(再)발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