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과원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 추진

산경일보 2022. 5. 24. 10:47
파주시·남양주시와 함께 진행
▲ '2022년 파주시-남양주시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 사업 추가모집 안내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파주시·남양주시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22년 파주시-남양주시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여 대양주·중국·북미·유럽 등의 해외 바이어 상담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참여기업의 수출증대를 돕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와 상담을 준비하기 위한 5가지 사전지원과 수출성과 제고를 위한 2가지 사후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총 7가지 세부 지원에 대해 소요 비용의 90%까지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어 e-카탈로그 제작 ▲외국어 홍보동영상 제작 ▲글로벌 B2B계정 구입비 ▲글로벌 SNS 마케팅 ▲글로벌마케팅 컨설팅 등 다섯 가지 사전지원과 ▲수출물류비 ▲현지 마케팅 등 두 가지 사후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 바이어 상담은 대양주, 중국, 북미, 유럽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 상황에 맞춰 온라인 상담회 및 직접 파견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5월 27일까지 해당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자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파주시와 남양주시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기존의 시장개척단을 확대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종영 경과원 지역특화산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해외 바이어와 거래가 정지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며 "해외 직접 파견을 통한 적극적인 바이어 상담과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판로개척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는 북부권역센터, 남양주시는 동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