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서대문구,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4곳으로 확대

산경일보 2022. 6. 29. 10:30
진로·진학 상담소 '진담' 거점화 사업 출범식 개최
▲ 서대문구 진로·진학 상담소 ‘진담’ 거점화 사업 출범식.

서대문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이달 25일 센터 1층 ‘마루’에서 진로지원전문가연합회 위원과 대학생 진로마스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진학 상담소 ‘진담’ 거점화 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센터는 ‘진담’ 사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학과 계열 검사, 대학생 멘토링, 전환기 진로 상담,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거점화를 통해 기존의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서대문청소년센터, 서대문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아지트쉼표까지 모두 4곳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진담’ 프로그램은 올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재단 황인국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진로를 온 마을이 함께 도와야 한다”며 “진담 사업이 이번 출범식을 통해 큰 동력을 얻어 더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고 진학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이번 진담 거점화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