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 들러 어르신 불편 챙겨
폭염특보로 연일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올여름 폭염은 더 자주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광진구 무더위 대비도 분주해졌다.
구는 횡단보도 그늘막을 이미 4월부터 설치했으며, 동네 무더위쉼터는 오는 9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특히, 혼자 사는 고령층과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에 대해서는 동별 방문간호사가 복지플래너와 여름철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101개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 이중 연장쉼터 22개소는 폭염특보 발효 시 평일은 저녁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하고, 주말·휴일에는 아침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김경호 구청장은 5일 중곡4동 소재 ▲용곡 ▲대원 ▲중곡4동 경로당 등 구립경로당 3곳을 방문하여 무더위쉼터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구청장은 “올해 최악의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으로 냉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라며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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