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견이불 나눔 진행

저소득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 성북구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견이불 나눔 행사.

성북구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인견이불 나눔’사업을 진행하였다.  

 

평소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기금을 마련하여 공공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이번 폭염을 앞두고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지역 취약계층에게 인견이불 25채(62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김승중 협의체 위원장은 홀몸어르신 가정를 직접 방문하여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게 인견이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주변 이웃을 살피고 관심을 가지는 인적 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더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소외되기 쉬운 고립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나눔의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실질적인 마을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보살피는데 앞장서 왔으며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는 현재 시기에 취약계층을 더 가까이에서 살피는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