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경기

김포시, 공공용지 재정비 용역보고회 개최

산경일보 2022. 8. 30. 14:56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재정비
▲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한강신도시 등 기반시설(공공용지) 재정비 용역보고회 참석.

김포시는 지난 8월 29일 시청 소통실에서 시장 및 부시장, 관련 국·과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한강신도시 등 기반시설(공공용지) 재정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한강신도시, 마송·양곡·장기택지지구를 대상으로 준공 이후 미매각된 공공시설 용지의 활용계획을 재검토하고, 변화된 도시환경을 분석하여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을 재정비하는 용역이다.

 

보고회는 ’21년 8월 용역 착수 이후, 주민 설문조사 및 관련 기관 협의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도출된 미매각 용지의 활용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개정안을 보고한 후, 관련 부서 자유토론 시간을 진행했다.

 

이날 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도시기능 강화를 위하여 가장 적합한 공공시설 용지 확보 방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행지침 완화 방안 등을 공공성의 목적으로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포한강신도시 등 기반시설(공공용지) 재정비 용역'은 2022년 하반기에 주민공람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의견을 듣고, 2023년 상반기까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새로운 지구단위계획이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