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6일 새벽 신촌 명물길 일대 330m 구간 청소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이달부터 올 12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청소 현장근무에 나선다.
구정 최일선 근무자들의 노고에 공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 구청장은 첫 일정으로 이달 6일 새벽 5시부터 1시간여 동안 신촌 명물길과 연세로 일대 약 330m 구간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청소 작업을 실시한다.
이어 연말까지 골목, 공중화장실, 낙엽 청소를 비롯해 폐기물 수거와 무단 투기 단속, 눈 치우기, 청소기동반 활동에 함께한다.
지자체장이 일회성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청소 현장 근무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앞서 이 구청장은 민선 8기 첫날인 올해 7월 1일 새벽에도 인왕시장길을 찾아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폭우로 거리에 떨어진 낙엽을 쓸어 담는 등 함께 청소 활동을 펼쳤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소 작업에 방해가 아니라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현장에서 주민 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구정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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