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의료원 사랑나눔회, 취약계층에 이불세트와 반찬 전달

산경일보 2022. 10. 3. 11:27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기금모금사업으로 수해 피해 독거노인 등에게 이불세트 등 지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기금모금사업인 사랑나눔회는 30일 수해 피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이불세트와 사랑의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회는 2016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후원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이번에는 겨울이불과 밑반찬을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이불세트와 사랑의 반찬을 지원받은 한 독거노인은 “집이 반지하다 보니 빗물이 넘쳐 들어와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마침 따뜻한 이불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랑나눔회 김덕원 진료부장은 “이번 전달식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분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대비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해 드렸다. 앞으로도 우리 병원 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하여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