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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 한 해 ‘도로망 확충’ 사업 추진에 총력

산경일보 2023. 1. 31. 15:19
 
▲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파주시는 지역 간 균형발전 촉진, 접근성 제고, 교통혼잡 완화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 경제성장을 위해 올 한 해 ‘도로망 확충’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근 운정신도시 입주 및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세대수 증가 등으로 관내 통행수요가 늘어나면서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연장 35.72km, 17개 도로 건설 및 확장 사업에 소요되는 전체 사업비 3,418억원 중 510억원을 2023년 예산으로 확보하고, 설계·인허가·보상·공사 등 단계적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LCD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지방도363호선 4차로 확장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2월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더 나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파주센트럴밸리 산단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완료해 3월 말 개통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간 상생발전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캠프하우즈 진입도로 개설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법원읍 초리골 도로확포장▲파주-부곡간 도로확포장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 ▲위전-영태간 도로확포장 사업을 추진하고, 상습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서울-문산고속도로 금촌IC 교통혼잡 개선 ▲국지도78호선 상습정체 개선 사업을 2024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법원나들목 시도33호선 4차로 확장 ▲운정신도시-야당동 보도육교설치 ▲상지공단 진입도로 확장▲오도동 마을진입도로 개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개설 ▲보도설치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