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성북구,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산경일보 2023. 2. 15. 11:30
다양한 민원창구 운영으로 주민 민원 해결
▲ 성북구청사.

성북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및 고충민원 처리, 민원행정관리 기반, 민원제도 운영, 민원 만족도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상대평가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주관하고 전문성과 공정성이 요구되므로 외부 전문평가를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

구는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운영, 주민 제안·공모 등 매년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 사업을 추진하고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이번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평가항목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추진사항 모두 타 기관 대비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구민을 위한 민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특히, 다양한 민원창구 운영(구청장에 바란다, 고충민원 신청, 직소민원실 방문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 해결함으로써 적극행정 노력도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발급 빈도가 높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단순 제증명 민원(12종)에 대해 ‘성북구 전역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우수사례로서 창의성과 노력도, 확산 가능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된 것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민원 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