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도 ‘제104회 전국동계체전’ 종합 우승 20연패 확정적

산경일보 2023. 2. 19. 16:02
경기도청 변지영 3관왕 등극,컬링 종목 5연패 위업 달성
▲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18일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경기가 열린 의정부 컬링장 방문.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사흘째인 19일 현재 경기도는 종합 1위를 확정지으며 대회 20연패 대기록도 함께 세웠다.

경기도는 대회 3일차 현재 총 득점1046점, 금85 은81 동72개를 획득하며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서울과 강원이 각각 2,3위에 랭크됐다.

19일 경기도는 빙상쇼트트랙,빙상스피드에서 총 19개의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바이애슬론 빙상쇼트트랙 빙상스피드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에서 고루 다관왕을 배출시키며 유감없이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경기도청 변지영이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프리 15㎞ 결승에서 37분37초4의 기록으로 이건용과 김용규를 따돌리며 3관왕에 등극했다. 이는 전날 열린 클래식 10㎞와 프리 15㎞ 기록을 합한 복합경기 포함해 세번째 금메달 수확이다.

또한, 컬링종목에서 사전경기로 치뤄진 지난 12일 경기도 컬링 여자 일반부가 일군 4년만에 우승결실에 이어 경기도 컬링은 지난 18일 5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체전에 8종목에 771명이 출전한 가운데 각 종목별 최상위권에 포진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