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양천구, 어린이날 기념 문화행사 풍성

산경일보 2023. 5. 2. 10:48
지역 곳곳에서 각양각색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기념 문화행사’를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어린이날 당일에는 36개월 이상 미취학 유아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형 키즈카페 ‘오색깔깔키즈(신정7동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모래를 이용한 창의 예술 쑥쑥 ‘샌드아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물친구를 찾아라’, ‘요술 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함께 운영한다.

같은 날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도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양천 어린이랜드’가 문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대형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및 상상드로잉 ▲가족오락관 ▲페이스페인팅 및 워터타투 ▲먹거리(짜장면, 솜사탕 등) 등 각양각색의 코너가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날 기념식에는 아동들이 직접 어린이헌장 낭독, 축하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기념식에 참가한 모든 가족에게는 화분을 선물로 증정한다.

복지관에서도 풍성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3일부터 6일까지 신월, 한빛, 신정, 신목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테마형 체험 및 놀이부스와 포토존과 먹거리존 등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 신월6동행정복합타운 앞마당에서는 ‘양천구 가족축제-가보자GO’가 개최된다. 가족과 함께 ‘먹고, 쉬고, 즐기고, 누리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이날 행정타운 앞마당에서는 미아방지 팔찌 만들기, 태엽로봇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무료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가족센터(3층)에서는 온가족이 즐기는 버블쇼 공연과 다문화놀이터, 가족미니운동회가 진행된다. 아이들의 최고 간식 솜사탕, 핫바, 팝콘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부스도 열리니 기대해도 좋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양천구 곳곳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가 실현되는 가족친화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