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광진구 구의3동 자원봉사캠프 ‘서울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산경일보 2023. 6. 13. 10:40
녹색장터, 폐현수막 재활용 업사이클링 등 성과
▲ 서울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모습.

광진구 구의3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9일 ‘2023 서울특별시 환경상 기후행동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환경상’은 1997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환경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한 시민, 기업, 단체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19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의3동 자원봉사캠프는 ▲구삼 클린 자원봉사 데이 운영 ▲금연 캠페인 전개 ▲무단투기지역 화단 정비 에코가족봉사단 운영 ▲광진구민 녹색장터 운영 ▲쓰레기 성상분석 체험 교육 ▲폐현수막 재활용 업사이클링 운영 ▲타임뱅크 투명 페트병 모으기 ▲코로나19 예방 필터 교체 면 마스크 제작 등 생활 속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펼쳐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탄소 문제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폐현수막을 생활용품으로 재활용하는 녹색장터,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운영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투명 페트병 모으기 캠페인이 눈길을 끌었다.

김경호 구청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범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광진구도 친환경 정책에 힘써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