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산경일보] 성동구‚ 제로페이 홍보인력 채용

산경일보 2019. 1. 31. 11:05


성동구는 제로페이의 홍보 및 가맹점 모집 등을 담당할 기간제 근로자 10명을 모집한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고 소비자에게는 세금공제혜택을 주는 선순환형 통합 결제 플랫폼으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외 16개 주요 금융기관과 네이버와 같은 핀테크 기업 10개사가 참여해 2018년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는 타 자치구의 모집 규모보다 더 확대 모집해 제로페이 사업의 홍보 및 가맹점 모집에 만전을 기하고, 각종 구 공공 시설물과 공공서비스의 제로페이 결제 시 혜택을 보강해 지역 내 제로페이 확산과 조기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간제 근로자 모집 응시자격은 만 19세 이상 도보 근무가 가능한 신체 건강한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기간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응시원서는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교부받거나 또는 성동구 홈페이지(http://www.sd.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처 2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시작일은 2월 13일이며, 4월까지 운영 후 사업연장 여부 등을 향후 결정할 방침이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5일 40시간이며, 보수수준은 2019년 성동구 생활임금인 시급 1만148원에 주휴 및 월차수당, 4대 보험 가입이 적용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제로페이 사용법 교육/제로페이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큰 정책”이라며, “해당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홍보와 장려를 담당할 전담 직원을 모집하니 많은 구민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