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생태환경 특화 진로교육 시작

산경일보 2023. 6. 22. 14:54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나침․판' 운영
▲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생태환경 특화 진로교육.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기후환경교육을 위하여 20일, 불곡초 4학년 전 학급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인 '나침․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침․판' 프로그램은 환경교육 전문시설인‘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지난해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추어 기획한, 청소년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다른 환경교육이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중심이었다면 '나침․판'은 환경 이슈와 청소년들의 진로 적성 분야까지 확장했다는 데에 차별성이 있다.

청소년의 환경 관련 진로 탐색과 설계에 나침반 역할을 자임한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나침․판'을 통해 서현중 및 판교대장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직업인 특강, 생태환경학과 대학생 멘토링, 생태환경 숲체험, 참여형 교육연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나침․판' 오은경 담당자는 “기후위기의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교육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이 분야에서 잠재적인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