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취향 따라 골라보는 재미"
6월부터 8월까지 하남문화재단의 공연장은 쉴 틈이 없다. 뛰어난 연극들의 라인업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연극 '스카팽'은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의 명작 '스카팽의 간계'를 원작으로 한 국립극단의 대표 코메디 레퍼토리이다.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과 8일 오후 3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스카팽은 2019년 초연, 재연, 삼연을 거치며 평단과 관객의 압도적 호평을 받았다.
7월에는 신구, 박근형의 '고도를 기다리며'가 드디어 하남에 찾아온다. 전회차 전석매진과 기립박수로 화제를 하남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7월 27일, 28일 양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학철, 조달환, 이시목 배우가 합류하여 새롭게 완성됐다.
한국 연극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켓 오픈은 23일 오후 2시 예정이다.
8월에는 프랑스 소설가 기 드 모파상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의자 고치는 여인'이 무대에 오른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전석 1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6월 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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