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드론라이트쇼 대비 합동 안전 점검

산경일보 2024. 5. 29. 10:43
서울시․광진경찰서․광진소방서 등 한 자리에 모여

 

▲ 지난해 4월,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드론라이트쇼를 관람하고 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사진 중앙)과 오세훈 서울시장.

광진구가 내달 1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드론라이트쇼’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

구청을 비롯한 서울시,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등 유관기관은 28일,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그리고 드론라이트쇼가 동시 개최됨에 따라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와 사전 대응체계 마련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행사 전일인 31일에는 서울시와 광진구, 유관기관이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요원 배치와 진출입로 확보, 철저한 동선 관리 등을 살피고,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 여부와 시설물 안전관리 전반을 챙긴다.

행사 당일에는 인파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반을 편성해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질서있는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