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경기

하남시, 관내 2번째 공립 작은도서관 개관

산경일보 2024. 12. 30. 10:30
2870권 도서 보유 및 이용자 위한 안락한 공간 구성
▲ 덕풍스포츠작은도서관 내부 모습.

하남시는 덕풍스포츠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덕풍스포츠작은도서관’이 3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은 관내 두 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101.47㎡ 규모이며 2870권의 장서와 열람석 22석이 마련돼 있다.

이번 개관은 덕풍스포츠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식을 겸한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북카페처럼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을 운영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민들은 도서열람 및 대출,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 회원증 발급 ▲ 관내 도서 열람만 가능하다.

시범운영이 끝난 2025년 1월 3일부터는 ▲ 도서 대출·반납 ▲ 책바다 등 정상적인 도서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이현재 시장은 “덕풍스포츠작은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지식과 교양을 심어주는 장소뿐만 아니라 누구나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