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모이는 젊은 미래도시' 구현 방안 논의

서대문구는 청년이 모이는 젊은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일자리(취업 창업), 관계망(활동 참여), 돌봄(주거 자립), 전략사업(청년음악도시 신촌) 등 4개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서대문구는 유망 청년벤처 기업을 육성해 청년 벤처 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고 청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며 고용노동부 및 서울시와 연계해 청년층 취업을 지원한다.
‘청년 관계망’ 증진을 위해서는 청년이 기획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기획·운영한다.
구는 청년 안전망을 강화해 소외됨 없는 ‘청년 돌봄’도 구현한다. 맞춤형 주택공급 사업을 통한 주거 안전망 형성, 청년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 가족돌봄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전략사업인 ‘청년음악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인디레이블(독립음반사)과 현대백화점(U-PLEX) 정기 공연을 공동 기획해 뮤지션 발굴과 공연 활성화에 힘쓰는 등 신촌을 인디음악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구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서대문구 청년정책위원회 심의회를 열어 이 같은 청년정책 과제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구직 청년들을 위한 심리 및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이들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서대문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청년 등이 참여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를 주재한 이성헌 구청장은 “청년정책위원회에서 나온 여러 안건을 심도 있게 살펴 청년이 행복한 ‘행복 200% 서대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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