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 농지은행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 개최

산경일보 2025. 3. 11. 10:08
지사와 청년농과의 소통 강화 및 농지지원사업 발전방안 모색

 

▲ 청년농 협의체 간담회.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10일, 화성.수원지사에서 농지은행 청년농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화성시) 및 공사 담당자 등 총 10명이 참석하여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듣고, 청년농업인 농지지원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간담회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화성.수원지사는 농지은행의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및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지난해 438농가에 216ha를 지원하며 청년농의 영농 정착을 이끌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선임대후매도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농지지원 예산을 투입하여 농지 확보 등 초기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갑 지사장은 “공사와 유관기관 그리고 청년농업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지역에서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농촌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2월 17일부터 28일까지‘2025년 선임대-후매도사업’의 1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였고, 선임대-후매도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또는 농지은행상담센터(1577-777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