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 농업인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 기능,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또한,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을 제공하며 검진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광주시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51세~71세(2025년 기준 1955~1974년 출생자) 여성 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200명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신분증 지참해 주소지 읍·면·오포1동 산업팀 및 농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대상자 선정 후 광주시 참조은병원에서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올해 처음으로 광주시에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 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만난 주한 세르비아 대사 “수원을 세르비아에 스마트시티 모델로 소개하고 싶다” (0) | 2025.03.13 |
---|---|
하남시, 복합민원 처리 ‘속도전’···다기관 협력으로 문제 해결 가속화 (0) | 2025.03.13 |
용인특례시, 시가 개발한 공공디자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 (0) | 2025.03.13 |
성남시,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0) | 2025.03.13 |
광주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 우수기관 선정 (0) | 2025.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