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특집

[인터뷰]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안태민 의원 의정생활 4년을 말한다.

산경일보 2026. 3. 9. 16:46
장안1.2동, 답십리2동을 지역구를 둔 안태민 복지건설위원장은 오랫동안 사회단체와 정당에서 누구보다 지역을 위해 헌신해온 준비된 의원으로 제9대 의원으로 입성하여 지난 4년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13건의 의정조례안을 발의하고 구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을 세심하게 지적하고 개선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온 안태민 의원을 만나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감을 들어보고 앞으로 있을 6.3지방선거에 대한 각오도 함께 들어본다. /편집자 주
▲ 안태민 동대문구의회 의원.

○ 초선의원으로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많은 일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잘한 일과 힘들고 어려웠던 일을 꼽는다면?

시급한 주민요구, 행정절차. 기관간 협의가 잘 되지 않아 힘들었다.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중랑천 맨발황톳길 조성과 썰매장 등 어린이 놀이시설 예산 확보를 비롯해, 장안사거리~장한평역 구간 중앙선 표시봉 설치로 주민 생활 안전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백신 접종 근거 조례 개정을 통해 영유아 보호에도 힘써 왔습니다. 반면 주민 요구는 시급한데 예산과 행정절차, 기관 간 협의 때문에 속도를 내기 어려웠던 점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이해관계가 얽힌 사안에서는 조정과 설득 과정이 길어져 책임의 무게를 많이 느꼈습니다 


○ 원외에서 생각하던 의회와 막상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해본 경험을 가감없이 말한다면?

의회의 책임있는 결정이 구민의 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어져

▲ 장안1동 어울림축제.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구민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실제 정책으로 실현해야 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오는 무거운 책임감이었습니다. 

하나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는 물론 행정적 여건, 관련 기관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모두 고려해야 했습니다. 그 과정이 결코 간단하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도 절실히 느꼈습니다. 동대문구의 예산을 책임지는 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충분한 협의와 숙의 과정을 거쳐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리겠습니다.


○ 의회의원으로서 지난 4년을 돌아보면서 잘한 일과 아쉬웠던 일이 있다면?

보훈예우수당과 복지정책개선의 문제 지속적으로 제기.

지난 4년간 공원·하천·공공시설 개선, 주민센터 신축 추진, 패션봉제지원센터 등 지역 기반시설 확충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보훈예우수당 확대 등 복지 정책 개선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방향을 만들어 왔습니다. 다만 장안동 행정구역 개편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나 대규모 사업은 임기 내에 완결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음 임기에서는 공론화를 넘어 실제 변화까지 이어가고 싶습니다.


○ 이번 6월 선거에 재선으로 출마한다면 각오와 선거 전략, 그리고 다음 10대 의회에서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 제323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

지난 4년동안 못다한 일들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

재선에 도전하게 된다면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강한 실행력으로 분명한 성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선거 전략 역시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니라, 이미 현장에서 검증된 생활밀착형 정책을 중심으로 주민의 신뢰를 쌓는 데 두겠습니다. 

특히 지역의 노후 공공시설 재정비와 생활SOC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일상 속 불편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장안동 행정구역 개편, 장안1동주민센터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을 연계한 복합개발 추진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