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문화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개관 30주년 특별전 ‘성파선예’ 인기

산경일보 2026. 5. 25. 09:57
수행과 현대예술 접목…5만5천여 명 관람 이어져

 

▲ 성파전 전시 전경.

경기문화재단 산하 경기도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특별전 '성파선예, 성파스님의 예술세계'를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인 성파스님의 예술세계를 조명한 대규모 특별전으로, 지난 2월 개막 이후 5만5천여 명이 관람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시에서는 2025년 신작 옻칠회화를 비롯해 옻칠 염색, 도자불상, 도자대장경판, 서예 작품 등 150여 점이 공개된다.

특히 전시장 내부 6m 규모 수중 설치 옻칠 회화와 천장 설치 작품은 수행과 자연, 인간과 우주의 연결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해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전시는 ‘영겁’, ‘물아불이’, ‘문자반야’, ‘일체유심조’ 등 4부로 구성돼 수행 철학과 현대 예술의 접점을 보여준다.

경기도박물관은 특별전과 연계한 박물관대학 강좌도 운영하며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아우르는 융합형 전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