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송파를 빛낸 숨은 영웅 찾습니다"…2026 송파구민상 후보 추천

산경일보 2026. 7. 6. 10:27
공동체 위해 헌신한 개인·단체 대상…8월 12일까지 추천 접수

 

"송파구민 대상을 받아 영광입니다.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이어가겠습니다“

지난해 송파구민상을 받은 광복회 송파구지회장의 수상 소감이다. 송파는 이름보다 헌신이 먼저였던 이들의 공로를 기억하고 가장 큰 영예로 예우했다. 올해도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8월 12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숨은 영웅을 찾는다.

2012년 제정된 ‘송파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송파구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난해까지 모두 150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구민대상 ▲효행 ▲봉사 ▲모범청소년 ▲구민화합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활성화 ▲시민사회단체로 총 8개 부문을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인 2026년 6월 24일 기준 송파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단체다. 다만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활성화, 시민사회단체 부문은 거주지 제한 없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주민 10명 이상의 연명을 받아 거주지 관할 동장을 통해 공동 추천하거나, 각 부문 관계기관·단체장, 학교장 또는 구의원 2명 이상이 추천하면 된다.

접수는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송파구 자치행정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식은 송파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후보자는 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상은 올해 9~10월경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의 발전은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시간과 땀을 아끼지 않고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구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민선 9기에도 주권자인 구민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봉사가 존중받는 구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공로자들이 많다"며 "송파를 빛낸 자랑스러운 이웃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추천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