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용산구,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산경일보 2019. 5. 12. 15:50


▲ 용산구청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골든타임 확보 위해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국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심정지 환자 생존율은 7.5%에 불과하다.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 전 국민적인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교육과 관련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이유다. 


서울 용산구가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환자가 생존할 수 있는 ‘4분의 기적’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10회 에 걸쳐 직원 CPR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 인원은 차수별 40명씩 총 400명이다. 전년도 교육 미이수자, 신규임용 직원, 기타 희망자로 대상을 정했다. 

교육 장소는 구청 지하1층 건강교육실이며 시간은 2시간 내외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소속 의료인이 강의를 맡는다. 보조강사는 구청 보건소 소속 1급 응급구조사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시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AED 사용법 등이다. 구청사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위치도 알린다. AED는 전기충격을 통해 불규칙한 심장 리듬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장비로 현재 구청사 내 15대가 설치돼 있다.


CPR 서포터즈란 집 혹은 직장 근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필요시 119 종합상황실에서 서포터즈에게 협조 요청 문자를 보낸다.


 구는 공무원 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CPR 교육도 강화한다. 특히 지역 내 학교·사업장 등에서 30인 이상 단체 교육을 신청하면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CPR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