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일보]파주시‚ 시민안전콜 어르신 긴급구조

안전 버팀목 파주 CCTV 통합관제센터

지난 11일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긴급한 비상호출음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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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한 분이 화장실에서 갑자기 쓰러졌다”는 시민의 신고에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권귀순 요원은 즉시 119출동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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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자유시장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다 위기에 처한 어르신이 발견되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평소 시민안전콜의 활용목적을 인지한 시민의 비상호출과 CCTV 통합관제센터의 즉각적인 대처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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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콜은 비상호출 시 위급상황 대처뿐만 아니라 재난특보, 대기상황,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목적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음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주는 對시민 안전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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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폴과 버스정류장 및 공중화장실에 347대가 운영 중이며, 금년도에 550개소로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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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안전콜은 지난 2017년말 시범서비스를 거쳐 작년에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난 1년간 97197회의 시민안전방송 송출, 2441건의 비상호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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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조 파주시 정보통신과장은 “그간 활용이 미미했던 비상벨을 시민안전콜로 전환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