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일보] 포천시‚ 지질공원 네트워크 회의 개최

1박2일간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에서

포천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한탄강 지질공원센터에서 ‘제6회 한국 지질공원 네트워크(이하 KGN)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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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N 회의는 국내지질공원간 정보교류와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서 이번 회의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추진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남북한 학술조사 등과 관련해 국내 지질공원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협력을 유도하고자 포천시의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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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지질공원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 관리공단 지질공원사무국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제도로서 지역의 지질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경제활성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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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KGN회의에는 환경부 김응철 사무관을 비롯해 전국 지질공원 관계자 및 전문가 150명이 참석하여 지질공원 제도와 안건사항을 토론하고 정보교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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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멤버이자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수재 박사가 참석하여 지질공원의 제도 및 세계지질공원 동향에 대해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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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현재 국내에는 제주도, 청송, 무등산 등 3개의 세계지질공원이 있으며, 한탄강을 비롯한 7개의 국가지질공원이 인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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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회의에는 향후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관심있는 6~7개의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의 KGN회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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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탄강지질공원(포천시, 연천군, 철원군)은 지난 2015년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꾸준한 활동과 준비를 통해 오는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유네스코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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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관계자는 “KGN회의가 개최되는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지질공원 전시관으로서 올해 4월말 개관될 예정이다. 7월에 예정되어 있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에서 주요 가점사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