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특집

[산경일보]함께 나누는 광양시 새해 소식

산경일보 2019. 1. 20. 14:33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위치도


시, 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선분양

올해 11월 준공 목표, 43만7998㎡ 부지 산업단지 조성


광양시는 태인동 명당마을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산업・지원・상업시설용지 등 총 64필지를 선분양한다고 밝혔다.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는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43만7998㎡의 부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국도 2호선과 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IC와 경남 하동IC가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인근 포스코광양제철소와 제철관련 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가 위치해 산업화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근에 배알도 수변공원과 수변공원~배알도를 잇는 해상보도교, 연내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태인체육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인근 망덕산에 연결되는 짚-라인 등 가족친화형 어울림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타 산업단지와의 차별화에 나섰다.


분양대상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24필지에 24만773㎡, 지원시설용지 36필지에 1만4603㎡, 상업시설용지 1필지에 715㎡, 주차장시설용지 3필지에 6722㎡ 등 총 64필지이다.


용도지역별 입주대상 업종으로는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창고․운송관련 서비스업(H52),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C23),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D35), 복합업종(C23, C24, C25, C29)이 해당된다.


‘지원시설용지’의 경우 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관광진흥법에 따른 호텔 등이, ‘상업시설용지’의 경우 관계 규정에 따른 일부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반상업지역에서 가능한 업종이어야 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산업・지원시설용지를 구분해 분양공고가 진행 중이며, ‘지원시설용지’는 수의계약이 진행 중이다. 


또 ‘산업시설용지’는 현재 수의계약 공고 중이며, 사업계획이나 사업 의향을 가진 사업체와 사업주는 입주・분양이 가능하다. 


입주신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에서 하며, 분양 계약은 광양시청 산단과(061-797-3119)에서 진행되고 있다.



▲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 조감도


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 내년 완공 목표 순항

익신 일반산단 내 2805㎡ 규모로 조성・총 90억 투입


광양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 건립사업’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금속가공열처리지원센터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익신 일반산단 내에 2805㎡ 규모로 조성되며 총 90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에는 금속가공 중소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3개동의 건물과 특수열처리 등 12종의 대형장비가 구축된다. 또한, 입주기업을 위한 분석 장비와 사업화 지원시설이 마련된다.


지금까지 기업들이 외주 가공을 위해 경남 김해와 창원을 이용해왔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센터 건립공사는 부지매입과 장비구축 수요조사 등 1차년도 사업을 완료했으며, 설계용역 준비와 장비도입 구입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열처리 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해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전남테크노파크(이사장 김영록)는 광양시 중소기업 사업화(R&BD) 지원 사업과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승재 기업지원팀장은 “열처리 지원센터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남도 등과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센터가 조성되면 뿌리산업 연관기업 입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의 뿌리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이나 뿌리기술에 활용되는 장비를 제조하는 업종을 말한다. 광양시 익신산단은 지난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열처리와 용접을 특화업종으로 32만2875㎡ 규모의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 2019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편성 완료, 수강생 모집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19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편성을 완료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올해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요가, 노래교실, 방송댄스, 캘리그라피, 중국어 등 총 22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2월 7일부터 4월 30까지 운영한다.


새로 신설된 프로그램은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오카리나, 우리 소리를 배우는 판소리민요, 나무에 밑그림을 그리고 인두로 태워서 작품을 만드는 우드버닝 등이 있다.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설문조사를 통해 댄스 분야 강의실이 좁다는 의견을 반영해 라인댄스와 한국무용을 넓은 강의실로 옮기고 탈의실을 마련했으며, 업라이트 피아노와 보면대, 의자를 추가로 구입했다. 


또한, 헬스장 이용자의 지속적인 요구사항인 스미스머신과 일자 중량봉을 구입하고, 각 강의실별 프로그램 캐비닛 배분, 화장실 및 샤워실 수리 등을 마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마쳤다.


프로그램은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8일부터 ‘평생학습도시 광양’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정원의 70%는 2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받고, 나머지 30%는 24일 현장 방문 을 통해 모집한다.


한기택 주민자치위원장은 “문화 트렌드에 맞춰 주민들이 좋아할만한 3개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주민이 행복한 주민자치센터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시, 설 맞이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 실시
안전한 먹거리 공급, 소비자 신뢰성・안정적 판로 확보 위해


광양시는 설을 맞아 수도권 소비자와 귀성객, 시민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홍보와 판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에 널리 알려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한 소비자 신뢰성 확보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9 설맞이 명절 선물전’에 참가해 광양대봉곶감과 매화빵, 매실가공제품 등을 판매했으며,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은 송파구청 앞마당에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표고버섯과 감말랭이, 밤, 김치, 고사리 등을 판매한다.


30일에는 광양시 중동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가공업체와 생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제수용품과 선물전을 전개하고, 31일과 2월 1일에는 섬진강휴게소(부산방면)에서 조기 귀성객을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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