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시설 현장점검.
성동구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61일 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이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의 시설물과 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성동구 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 안전대진단 대상시설물에 대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구민 안전과 직결되는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등 7개 분야 총 1600여개 시설에 대해 구조적 측면뿐만 아니라 법·제도·관행 등을 포함한 비구조적인 분야까지 폭넓게 진단한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위험요소에 대한 후속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시스템을 통해 주기적인 관리를 진행한다.
직접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나 신고를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를 주민들이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특히, 구에서는 최근 고시원·저유소·통신구 등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을 감안, 유사 재난 방지 차원에서 성동소방서와 전력구 화재대응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고, 병원, 요양시설, 숙박·목욕업소 등 안전대진단 소방분야 시설물을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에는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대형화재 등의 사고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소방서, 주택화재안전봉사단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병원, 요양시설, 숙박업소 등 화재 예방·대응 교육 및 현안사항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은 우리 성동구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다”라며 “철두철미한 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구민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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