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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일보]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원, 일산신도시 후곡마을 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 촉구

산경일보 2019. 3. 4. 11:10

주민서명 받아 고양시청에 전달


김운남 고양시의원은 일산신도시 후곡마을 주민들은 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을 조기에 확정해달라며 주민서명(1만1114명)을 받아 지난 2월 22일 금요일 고양시청에 전달했다. 


후곡마을 주민들은 청원서에서 출퇴근시간대 경의선 혼잡에 따른 불편사항과 대곡 소사선 일산역 연장에 대한 조기 확정 및 시공 촉구 등에 대해서 고양시장 확약 및 조속한 시일 내 국토교통부 승인 요구 등 대곡∼소사 구간과 동시 개통을 강력히 요구했다. 


대곡∼소사 복선전철은 2016년 7월 착공해서 2021년 7월 개통을 목표로 민자사업자인 서부광역철도(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고양시는 사업 초기부터 검토됐던 대곡∼일산 구간 연장과 관련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해서 2018년 7월 국토부에 승인 요청했으며, 국토부에서는 지난 1월 용역 결과에 대해서 사업비 부담 및 운영비 보전 등 관계기관 협의의견을 반영한 경제성 재검토를 고양시에 요청한바 있다.


이에 고양시 철도교통과에서는 일산역 연장구간에 대한 경제성 재분석 용역을 금년 2월에 재착수했으며, 조속한 시일내 국토부 재협의 및 사업비 부담방안에 대해서 관계기관과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