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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일보] 호남대‚ 선후배가 함께 윈-윈하는 더블멘토링 인기

산경일보 2019. 3. 5. 10:28


▲ 더블멘토링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한 선후배들.


새 학기 시작 직전에 선배가 후배들에게 지식을 전수해주는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 선후배간의 우의를 돈독히 한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의 그룹스터디가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이동우)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학과 강의실에서 ‘학생주도 더블멘토링 학습프로그램’ 그룹스터디를 실시했다.


3‧1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신입생을 제외한 물리치료학과 67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4학년이 3학년을, 3학년이 2학년에게 강의와 지도를 하면서 서로 멘토와 멘티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더블멘토링 학습프로그램’으로 명명했다.


이번에는 4학년 22명이 직접 제작한 교재를 갖고, 신경해부생리학(신경학)과 기능해부생리학(근육학)과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신경-근육학 스터디’가 이뤄졌다.


그룹 스터디에 참여한 추준식 학생(2학년)은 “1학년과 2학년과목의 지식적 분량의 차이가 커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스터디를 통해 학기 전에 선배들의 지식과 경험을 미리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선배들에게 감사했다.


팀장으로 참여한 이다영 학생(3학년)은 “후배에게 가르쳐 주면서 이전 배웠던 과목의 내용을 반복 학습 하면서 3학년때 배울 전공과목에 대한 기초를 탄탄히 쌓는 계기가 돼 서로 윈-윈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환히 웃었다.


이동률 지도교수는 “이번 더블멘토링이 4-3-2 신경근육학 두 번째 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지식의 나눔을 통해 전공지식의 학습을 넘어 전문물리치료사로서의 전인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유익한 계기가 됐다”며 “2학기 전에는 골학 스터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