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수로 참가해, 스포츠 실력을 겨뤄보는 ‘2019 서울시민리그(S-리그)’가 각 종목별 순차적으로 참가자(팀) 모집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8일(금)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sleague.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민리그는 가족과 친구, 직장 등 평소 친분이 있는 지인 등과 함께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경기는 주말 및 주중, 주‧야간에 공공‧민간‧학교체육시설 등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민리그는 축구, 풋살, 농구, 탁구, 족구, 배구, 야구 등 7개 종목에 총 1332팀, 2만여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되며, 4개 권역별 예선 및 본선 리그를 거쳐 최종 결승은 토너먼트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성별 및 연령의 제약 없이 시민리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는 일부 종목(축구, 야구, 족구)의 참가부문을 추가로 신설했고, 전 종목에 여성 참가경기를 운영한다.
수준별, 연령대별 리그 운영을 위해 축구는 60세 이상, 야구는 20세이상 참가부문을 신설하였으며, 족구는 실버 및 여성참가 경기를 신설함으로써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혔다.
또한, 신규 운영 종목 발굴을 위해 5개 시범종목도 추가로 운영(9~10월)하여,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리그처럼 팀 순위는 물론, 득점과 순위 등 참가선수의 개인별 기록을 관리해주는 ‘기록 관리시스템’을 전년도 축구‧농구‧야구에 이어, 올해는 풋살 종목까지 확대 도입한다. 세부 경기내용뿐만 아니라, 개인 및 팀 파울 등 경기 중 상벌에 관한 데이터 기록까지 구체적으로 관리해, 리그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결선대회는 상암월드컵경기장, 고척 돔구장, 잠실주경기장 등 프로선수들이 뛰는 대형 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인 만큼, 생활체육인들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민리그는 생활체육 종목의 최강자를 가리는 ‘시민 올림픽’으로, 서울 생활체육인들이 한 자리에서 자웅을 겨뤄보자는 취지로 2015년 발족했다. 올해로 운영 5년차를 맞는 서울시민리그(S-리그)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리그’로, 생활체육 참여의 저변을 확대하고 규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해 4회째 대회를 치른 서울시민리그는 해가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4,200팀, 5만 8천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그간 진행된 경기 수가 18,000 경기나 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뜨거웠다.
금년에는 종목의 이해를 돕는 소개 영상과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스케치 영상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국내‧외 교류전 등의 특전을 부여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생활체육 교류기회 확대를 위해 7개 종목 중 6개 종목은 국내 교류전을 실시하고, 종목별 평가를 통해 1개 종목을 선정하여 해외 교류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종목 및 부문, 연령 등 ‘2019 서울시민리그(S-리그)’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league.or.kr)와 서울시체육회(02-490-2736) 및 종목별협회(붙임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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