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우 구청장이 상도동 소재 한 커피전문점을 찾아 휴대폰으로 제로페이 결제를 하고 있다.
동작구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강화에 나선다.
먼저, 구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를 낮춰 경영부담을 덜어주는 제로페이 이용 확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제로페이’는 정부·지자체·금융회사·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 0%(연매출 8억원 이하 사업자), 소비자는 소득공제 4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역 내 제로페이 가입대상의 60%를 가맹점으로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제로페이 활성화 추진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외식업 등 각 업종별 협회와 동별 6-7명으로 구성된 가맹 안내요원을 통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가입을 독려한다.
또,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 회의나 구 홈페이지, 옥외전광판, SNS 등을 통한 홍보를 펼친다.
이 외에도 전 직원의 제로페이 결제앱 설치‧사용과 직원 구내식당 휴무일인 둘째, 넷째주 금요일을 ‘제로페이의 날’로 정해 제로페이 가맹점을 이용토록 한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내달 3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4개소에서 ‘전통시장 설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대전통시장(25일)을 시작으로 남성사계시장(31일 낮 12시), 사당1동먹자골목상점가(2월 1일 오후2시), 남성역골목시장(2월 3일 오후1시)에서 진행된다.
각 시장별로 민속놀이, 노래자랑 등 주민참여 문화공연, 떡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흥과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또, 우수한 품질의 농수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여 설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금액에 상관 없이 제로페이로 결제하거나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쇼핑용캐리어 등 경품도 증정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제로페이와 전통시장 이용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해 동작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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