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소비자들에게 품질 인정받아
▲ 경북 상주 아자개쌀.
상주 쌀이 호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0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 아자개영농조합법인은 수출업체인 한미래식품과 회원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쌀(아자개쌀) 호주 수출 선적식을 했다.
수출 길에 오른 쌀은 13.3t(3000만원 상당)이다.
상주 쌀은 올해 초 첫 수출 이후 호주 소비자들에게 품질을 인정 받았다.
상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 수출이 어려운 가운데 이룬 성과로, 쌀 생산 농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김종두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올해도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더 많이 알릴 계획이다. 수출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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